2022년 5. 22. - 통도사 하루 숲 명상( 국선무도양산지산 무도관 , 서면 명상원) 참여 소감글- 202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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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서미경2022년 5월 22일 통도사 하루 숲 명상 - 소감글
통도사의 기운과 영취산의 기운에 내 안에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게 되네요
'내 안에 눈뜬 열정의 면'과 '눈 먼 열정의 면'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면서... 소감글을 적어봅니다
두면을 지금,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서.
숲 명상시작은 걷기 명상이었습니다. 우풍 한솔길을 한걸음.. 한걸음..
땅을 디딜때.. 발바닥의 감각,, 온도.. 힘의 방향등을.. 온전히 느껴봅니다.
발가락.. 움직임까지도.. 그 느낌.. 온전히.. 우풍한솔길.. 온전히.. 내 존재도 이미 하늘처럼 온전해지는 듯..!
입문호흡 1상의 있는 그대로 호흡을 바라보듯이... 걷는 동작의 움직임을 온전히..
느껴보는 이 순간! 순간속에...바로 여기에 !나의 의도가 결과가 됨을.. !
발바닥과 땅이 만나고 .. 접촉하는 그 순간의 경이로움에 몸과 마음이 하나가 됩니다.
계절의 여왕 5월처럼 향기로운 하루 숲 명상을 열어주신 두분 원장님게 감사드리며..
연결된 모든것에 고마움을...*^^* (사진 제공해 주신 김현진 회원님과 반경희 수사님 도 감사드립니다.)
세계문화유산 영축총림 통도사 .. 이 경치에 머물어 보니.. 입문호흡 2상의 깊은 호흡처럼 .. 더 확장되어
모든 것이 천국인듯 느껴집니다.
하루 숲 명상에 서로 일화가 되는 마음으로 찰~~칵!
대웅전 금강계단에서 우리도 부처님 마음처럼 이미 하늘 향기 가득한 마음들이네요
맛있는 점심, 다원정으로 이동합니다. 모든 곳이 하늘향기가 가득한 천국이네요.
사자목 오층 석탑으로 올라가는 길.. 통도사 경내 남쪽의 작은 언덕 사자목에 위치한 이곳은
보통 여행왔을 때는 보지 못하고 갈수 있는 곳이네요..
풍수지리적으로 좋은 기운을 보완하고자 세운것으로 추정하는 이곳에서
국선도 산속 수련이 많을 당시에 했던 상단전 수련!
이 동작으로 30분에서 1시간동안 ..한다면... 음..
통도사 윤원장님 입단행공 수련 지도이후에 서면 이원장님의 명상 .. 숲속처럼 이완과 평온한 하늘향기!
그 향기에 .. 지나가던 분이 들어와서 자연스럽게 수련하시는 모습에.. 국선도 향기가 나비효과로 모든 사람들이
더 평화롭기를..기원해봅니다.( 수련은 선택이 아니라 필수!)
극락암 숲속 명상으로 가는 길.. 산과 내가 하나가 된듯.. 묵언수련의 묘미.
아! ~~자연과 내가 하나되는 이 순간! 매일 새로 태어나는 듯한 기쁨!
숲속에서 호흡명상으로 대자연과 하나인 순간..! 명상 시간이 짧아서 아쉽던 순간속에
호흡 명상 시간이 좀더 주어진다면... 음..자신에게 진실되는 시간이 더 주어져서,
우주와 연결되는 순간..까지도 갈수 있었을까? *^^*(희망이 현실이 되기에)
( 다음 숲 명상시간 때는 명상시간을 좀더 늘여 주기를 바랍니다. )
흔들리면서 단전의 뿌리는 우직하게... 마음호수에는 환희의 연꽃이 피어나기를..
혼자도 평온하고,, 함께 해도 평온하게... 내공의 힘으로
비로암으로 가는 숲길 속에 묵언 수련.. 더위가 내가 하나되니.. 더위는 사라지고!
비로암에서 펼쳐진 대자연의 경관... 이 장엄한 순간 속에..기쁨!
29도의 날씨로 비로암까지 오느라 흘린 땀이 .. 사라지고.. 순간적으로 텅빈 충만감..
균형과 조화..
이 꽃을 아시나요? 향기가 그윽하답니다. 이 향기가 평산 마을에.. 가득했었던 사연은?
윤원장님 어머님께서 야생화를 키우시는데.. 이 마삭줄이 마을에 분양되어 퍼져던 것이었습니다.
국선도 수련 '마삭줄' 향기처럼 세상에 더 많이 퍼지기를~
미삭줄의 향기로 가득한 제2 국선무도 전문 전수관..에서 간식시간..
먹는 즐거움... 다음에는 먹기 명상도..?
마무리 수련... 시작과 끝이 한결같은 수련 으로 진행하고자!
초등학생 두분의 진솔한 후기에 .. 진정성에 울림이 옵니다.
"내가 왜 왔는지 도무지 모르겠다고 !!"
초심자 마음으로...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매일 새로 태어나는 기쁨의 계단으로 오르고 있는가?
지금, 이 순간.. 여기..
연결된 모든것에 감사드립니다.
국선도 향기가 나비효과로 더 많은 사람들이 평온하고 사랑의 길을 선택하기를 기원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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