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선도가 제22회 미국 애리조나 아시안 페스티벌(22nd Arizona Asian Festival)에 공식 초청되어 멋진 공연을 펼치고 돌아왔습니다! 

이 축제는 美 애리조나 아시아계 미국인 협회(AAAA: Arizona Asian American Association)가 주최하는 큰 행사로 애리조나주 피닉스에서 매년 열리며 올해로 22번째를 맞이하는 아주 유명하고 인기 있는 축제입니다. 축제에는 아시아계 미국인들뿐만 아니라 미국인을 포함한 전 세계인이 함께 모여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소개받는 큰 행사입니다. 올해도 12월 2~3일 양일간 아주 성황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합니다. 지난 10월 주최측(AAAA)으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은 국선도무도협회 조경진 법사님과 장진형 현사님이 멋진 시범공연을 펼쳐주셨고, 미국 투손 수련원 이정인 수사님을 비롯한 많은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였습니다.

동양의 무예에 많은 관심을 보이던 주최측의 높은 기대감으로 우리 국선도는 이례적으로 긴 시간인 40분 간의 공연시간을 배정받았고, 이에 더해 12월 2일에 열린 행사의 오프닝식에서는 두 분 법사님과 현사님이 특별 게스트로 초대받아 Scottsdale의 시장님과 서로 선물을 교환하는 아주 특별한 시간을 갖기도 했습니다. 

그동안 이메일로 연락을 주고 받았던 올해 축제의 프로그램 담당자 Thao Vo씨와 회장을 맡고 있는 James Park 씨가  페이스북에 게재한 공지글만 보더라도 이번 행사에서 국선도에 대한 관심이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습니다. 행사 리플렛에 소개된 두 분의 사진 및 국선도 소개자료와 미국에서 보내오신 생생한 현장 사진을 함께 공유해 드립니다. 

저 멀리 미국에서 우리 민족 고유의 심신수련법인 국선도의 위상을 드높이고 오신 두 분 지도자님과 이번 행사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미국 투손 수련원 이정인 수사님 및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국선도의 세계화가 우리 곁에 아주 가깝게 다가와 있음을 알게 된 계기였습니다!

※ 축제 포스터 및 행사리플렛에 소개된 국선도 지도자님들의 사진 



※ 제22회 애리조나 아시안 페스티벌(22nd Arizona Asian Festival) 공연 사진 

※ 미국 투손 수련원 및 인근 야외에서 열린 국선도 수련(Retreat) 모습

※ 행사 회장 James Park씨의 페이스북에서 공유해온 글 

(행사전 11월 21일)